2020 Western Sydney K-Beauty Session

2020-01-11
조회수 1036



"2020 호주 웨스턴 시드니 K-Beauty 강연"


2020.01.10에 케이 뷰티에 대한

강연 요청을 받았습니다.


호주에서 온 경영 대학원 학생들과

인솔자 총 11분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는데

얼리 스테이지 뷰티 브랜드인데도 불구하고

강연을 요청받아 굉장히 영광이었습니다!



장소는 홍대 wework 5층 니베아 엑셀러레이팅

회의실에서 진행되었고 집중도가 굉장히 높았습니다.


강의 세션 중 유의미하게 나눴던

Q&A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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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왜 핸드메이드인가? 공장이 더 효율적이지 않나?

A1. 맞다. 한국의 화장품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품질이 우수하다. 공장 제작의 경우 내가 신경쓸게 많이 없고 완성도 높은 제품을 빠르게 생산할 수 있어 수고가 적고 편리하다. 하지만 'Personalization'이라는 영역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핸드메이드 영역이 유일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Q2.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한가?

A2. 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는 홈페이지를 메인 채널로 삼지않는다. 홈페이지를 활성화 시키는 것에는 엄청난 돈이 필요하다. 분명히 홈페이지를 사용하게 되면 '정산', '수수료' 부분에서 유리하지만 '광고' 비용이 엄청나게 투자되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홈페이지는 보유하고는 있지만 크게 신경 쓰지는 않고있고, 2020년에는 '아이디어스'라는 플랫폼에 총력을 가할 것이다.


*별도 질문 사항


Q. 로레알 등에서 '개인 맞춤'과 관련하여 많은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고 이번 CES에서도 사용자의 피부 타입을 자동적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화장품을 제작해 주는 제품을 공개하였다. 결국 기존 산업의 뷰티 기업들이 뷰티 테크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A. 다양화가 당연시 여겨지는 현 사회에서 '개인 맞춤'이라는 항목은 확실히 매력적이다. 예전에는 TV 라는 매체로 통일되던 미디어가 '유튜브', '아프리카', '트위치'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과 SNS 채널로 활성화 되면서 사람들은 본인이 원하는 것만 소비하게 되었고 이 변화는 뷰티 부문에서도 필수불가결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내가 집중하고 있는 것은 '소비자들이 이 부분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가'이다. 쉽게 말해 '기계가 알아서 맞춰주는 제품'은 재미가 없다.

개인적으로 올리브영이 성공하고 세포라가 성공할 수 있는 이유는 재미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제품을 하나의 공간에서 테스트 할 수 있기 때문에 즐겁고 매력적인 것이다.

여성분들의 화장대를 보면 다양한 회사의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나는 그 이유를 여성분들은 '뷰티'라는 것을 하나의 '놀이'로 받아들여서라고 생각한다. 화장이 즐겁고, 더 아름다운 피부를 갖는게 즐겁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을 테스트하고 시도 해 보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 자체를 즐긴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바라본다면, 뷰티 테크 기업들이 부르짖는 '피부 분석을 통한 최적의 화장품'에는 '재미'라는 요소가 누락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슈를 만들 수는 있지만 꾸준히 사랑 받기에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어렵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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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 way,

Better skicnare.

많은 화장품들이 다양한 원료를 비율에 맞게 소분하고 이를 제조 가마에 투입한 후 높은 온도의 가마 안에서 녹아 섞인 내용물들을 다시 4℃의 온도로 급랭하여 제작됩니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내용물 냉각을 위해 11시간 30분 동안 가동했던 냉동기를 멈추자 연간 48.8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프레쉬베이비는 가열 및 냉각 프로세스를 생략하여 98%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피부에 작용하는 효능을 최대화하는 비가열 화장품을 연구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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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화장품들이 다양한 원료를 비율에 맞게 소분하고 이를 제조 가마에 투입한 후 높은 온도의 가마 안에서 녹아 섞인 내용물들을 다시 4℃의 온도로 급랭하여 제작됩니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내용물 냉각을 위해 11시간 30분 동안 가동했던 냉동기를 멈추자 연간 48.8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프레쉬베이비는 가열 및 냉각 프로세스를 생략하여 98%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피부에 작용하는 효능을 최대화하는 비가열 화장품을 연구개발합니다.